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은 이명박
정부에서 비리로 실형을 선고받은 측근과 친인척들에 대한 성탄절 특사설과 관련해 정부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측의 명확한 입장 표명을 요구했습니다.
박영선 공동선대본부장은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명박 대통령 친인척과 측근에 대한 성탄절 특사설이 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본부장은 이어 "권재진 법무부 장관은 이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표명해야 될 것"이라며 "박 후보도 특사와 관련해 더는 꼼수 정치와 특권정치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표명이 분명히 있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천신일 세중나모회장, 김윤옥 여사의 사촌오빠인 김재홍 전 KT&G복지재단 이사장이 실형을 선고받고 나서 상고를 포기하고 검찰도 항소하지 않기로 했다는 점은 사면설과 무관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 신혜진/ hye007@mbn.co.kr ]
정부에서 비리로 실형을 선고받은 측근과 친인척들에 대한 성탄절 특사설과 관련해 정부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측의 명확한 입장 표명을 요구했습니다.
박영선 공동선대본부장은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명박 대통령 친인척과 측근에 대한 성탄절 특사설이 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본부장은 이어 "권재진 법무부 장관은 이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표명해야 될 것"이라며 "박 후보도 특사와 관련해 더는 꼼수 정치와 특권정치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표명이 분명히 있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천신일 세중나모회장, 김윤옥 여사의 사촌오빠인 김재홍 전 KT&G복지재단 이사장이 실형을 선고받고 나서 상고를 포기하고 검찰도 항소하지 않기로 했다는 점은 사면설과 무관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 신혜진/ hye00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