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코미디·액션영화 '눈길'
입력 2012-12-10 12:04  | 수정 2012-12-11 06:20
【 앵커멘트 】
19일 치러지는 대선을 앞두고 '26년' 등 정치 영화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로맨틱 코미디와 액션물이 새로 나와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서주영 기잡니다.


【 기자 】
[ 나의 PS파트너 ]
권태기를 벗어나기 위해 남자친구에게 야릇한 전화통화를 시도하는 윤정.

하지만, 전화를 받은 사람은 엉뚱한 남자, 현승입니다.

'나의 PS파트너'는 잘못 걸린 전화로 한순간에 엮인 청춘남녀의 발칙한 연애담을 그린 작품.

로맨틱 코미디물이지만, 섹시한 매력이 더 드러나는 19금 영화입니다.


▶ 인터뷰 : 김아중 / '나의 PS파트너' 윤정 역
- "19금이라서 영화를 찾지는 않으시는 것 같아요, 이제는 관객분들이. 자연스럽게 얼마나 감성적으로 영화 안에서 (러브신이) 터치가 됐는지를 보시는 것 같고…."

[ 저지 드레드 ]
먼 미래, 폐허가 된 도시의 범죄를 단죄하는 심판자 드레드.

악의 소굴로 불리는 200층 건물에 갇히지만, 동료와함께 적들을 일망타진합니다.

'저지 드레드'는 건물 안이라는 한정된 무대에서 펼치는 호쾌한 액션이 압권입니다.

[ 헤이츠 ]
어머니와 낯선 마을로 이사 온 엘리사.

하지만, 10년 전, 옆집에서 끔찍한 살인사건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합니다.

'헤이츠'는 유일한 생존자와 이방인 사이의 거듭된 반전스토리가 빛을 발합니다.

MBN뉴스 서주영입니다. [juleseo@mbn.co.kr]

영상취재 : 이원철 기자
영상편집 : 양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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