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함마드 무르시 이집트 대통령이 '현대판 파라오 헌법'으로 비판 받고 있는 헌법 선언문을 결국 폐기했다고 현지 언론이 일제히 전했습니다.
야권과의 협상 상황을 전달하는 정부 측 인사인 셀림 알 아와는 카이로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헌법 선언문은 이 시간부터 무효라고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무르시 대통령은 새 헌법 초안에 대한 국민투표를 예정대로 오는 15일에 치를 예정이라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야권과의 협상 상황을 전달하는 정부 측 인사인 셀림 알 아와는 카이로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헌법 선언문은 이 시간부터 무효라고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무르시 대통령은 새 헌법 초안에 대한 국민투표를 예정대로 오는 15일에 치를 예정이라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