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독일에서 소형 비행기 공중충돌 8명 사망
입력 2012-12-10 00:56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 상공에서 현지시간으로 8일 오후 소형 비행기 두 대가 충돌해 어린이 4명을 포함해 탑승자 8명 전원이 숨졌습니다.
현지 조사 당국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프랑크푸르트에서 북쪽으로 30㎞ 떨어진 뵐퍼스하임 상공에서 약 400m 간격을 두고 날던 비행기가 충돌하면서 발생했습니다.
비행기 잔해가 반경 수백m에 흩어져 있어 정확한 사고 경위 파악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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