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식당 벽 뚫고 우체국 턴 도둑
입력 2012-12-09 20:05 
식당 벽을 뚫고 우체국에 들어가 현금을 훔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여수시 월하동에 있는 소형 우체국 금고에서 가로 27cm, 세로 38cm의 구멍이 발견됐고 금고 안에 있던 현금 5천 2백여만 원이 사라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오늘(9일) 새벽 우체국 금고와 맞닿은 옆 식당 벽을 뚫고 침입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 이곳 사정을 잘 아는 용의자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 전담반을 구성해 우체국 주변을 수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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