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반미 논란' 싸이 예정대로 미국 공연
입력 2012-12-09 13:52 
가수 싸이가 과거에 부른 이른바 '반미 랩'이 미국에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지만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싸이가 공연하는 행사에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이 '크리스마스 인 워싱턴' 공연에 참석하는 것은 전통에 따른 것이고 엔터테이너를 선정하는 과정에는 관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백악관은 청원 사이트 '위 더 피플'에 올라온 싸이를 초청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글도 특정인을 적대시해서는 안 된다는 조건 위반을 이유로 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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