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필리핀, 태풍 피해 국가재난사태 선포
입력 2012-12-09 11:25 
베니뇨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이 태풍에 따른 피해 규모가 커지자, 국가 재난 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대통령궁 대변인은 재해복구비 등 관련 예산의 신속한 집행으로 정부와 민간부문의 구조·구호·피해복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필리핀은 지난 4일 제24호 태풍 보파의 북상으로 지금까지 천여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으며, 3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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