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학생 10명 중 6명 "북한발 테러 가능성 있다"
입력 2012-12-09 11:25 
대학생 10명 중 6명이 북한발 테러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테러학회와 대검 공안부가 공동개최한 학술대회에서 유재두 목원대 교수는 이같은 내용의 '북한 테러에 대한 대학생 인식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대학생 236명을 대상으로 북한발 테러 가능성을 물어본 결과 57%가 '발생가능하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테러 유형 중에서는 디도스 공격 등 사이버 테러에 대한 우려가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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