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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쇼트 72.27점…시즌 최고점 1위
입력 2012-12-09 03:16  | 수정 2012-12-09 11:26

'피겨 여왕' 김연아가 20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탁월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김연아는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NRW 트로피 시니어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72.27점을 받아 올 시즌 여자 선수 최고점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김연아가 받은 쇼트프로그램 점수는 시니어 무대에 올라온 뒤 국제대회에서 받은 점수 중 통산 5위에 해당하는 기록입니다.
김연아는 "오랜만에 나서는 실전에 긴장하기보다는 기대하는 마음이었다"며 "작은 대회라 부담도 크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김연아는 오늘(9일) 오후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명연기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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