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반미 노래' 논란 싸이 "상처받은 분들께 사과"
입력 2012-12-08 14:39 
가수 싸이가 과거 반미 감정을 부추기는 노래를 부른 데 대해 미국 국민에게 사과했습니다.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는 싸이는 영문 보도자료를 통해 "선동적인 언어를 썼던 것에 대해 깊이 후회하고 있다"면서 "내가 쓴 단어들로 인해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 언론은 싸이가 2002년 주한미군 반대 집회에 참여해 반미 퍼포먼스를 했으며, 2004년에는 '이라크인을 고문하고 죽이는' 미군과 그 가족을 해치자는 랩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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