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장훈 충격 은퇴선언! "한국 떠나서…"눈물
입력 2012-12-07 21:09  | 수정 2012-12-07 21:12

가수 김장훈이 국내활동 잠정 은퇴선언을 하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7일 서울 미근동 독도체험관에서 열린 정규 10집 앨범 '아듀(adieu)'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김장훈은 내년 4월6일 한국을 떠나, 3년여간 해외 활동을 한 뒤 실패하면 가수를 은퇴하겠다”고 폭탄 선언했습니다.

그는 이번이 공식적으로 마지막 기자간담회일 것 같다”며 해외 활동에서 성공하지 못하면 한국에서 더 이상 마이크를 잡는 일은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노래가 없으면 난 죽는다. 그래서 해외 활동을 결심했다”며 한국을 떠나서 중국과 미국에서 노래로 진검승부를 하고 싶다. 무모하지만 국가대표라는 느낌으로 도전하겠다”고 결연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특히 이날 김장훈은 기자 간담회가 끝난 뒤 갑자기 참았던 눈물을 흘려 주위를 숙연하게 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김장훈은 지난 10월 자살시도를 하고 가수 싸이와의 불화설에 휘말리는 등 힘겨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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