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동안 아들로부터 폭력을 당해온 엄마의 충격적인 사연이 오는 9일 일요일 밤 11시 MBN<추적 사각지대>를 통해 방송됩니다.
제작진이 찾은 이들 모자의 집은 깨진 유리창에 부서진 방문까지 아들의 폭력으로 그야말로 난장판이었습니다.
그날 밤 아들의 폭력을 피해 산속에 숨어있는 어머니가 제작진의 카메라에 포착됩니다. 피해사실을 묻는 제작진에게 돌아온 어머니는 별일 아니니 그냥 돌아가라”는 대답뿐.
안타깝게도 노인 학대는 본인이 거부를 하면 개입이 힘든 게 현실입니다. 어머니를 설득하기위해 집을 다시 찾자 아들이 제작진을 맞았습니다. 폭력사실을 묻는 제작진에게 아들은 엉뚱한 대답을 하며 혼자 중얼거렸습니다. 혹시 아들에게 또 다른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아들은 왜 이런 행동을 보이는 걸까?
제작진은 동네 주민들의 말을 통해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어머니는 아들에게 정신질환자란 ‘낙인을 찍을 수 없어 그동안 모든 사실을 숨기기에 급급했던 것이었습니다.
정신질환자에 대한 우리 사회의 잘못된 인식을 되돌아보고 이들 모자를 돕기 위한 방법이 무엇인지 9일 일요일 밤 11시 <추적 사각지대>에서 모색해봅니다.
한편 케이블계의 ‘킬러 콘텐츠로 급부상하고 있는 MBN<추적 사각지대>는 폭력과 학대, 무관심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들
의 생생한 현장을 전달하고 이에 대한 최선의 솔루션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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