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송영근 의원은 최근 제기한 참여정부 시절 기무사 불법 사찰 의혹에 대해 증거가 있다며 민주통합당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송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2005년 자신이 기무사령관으로서 당시 시민사회수석이었던 민주당 문재인 후보에게 불법사찰 관련 내사 보고서를 작성해 보고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보고서에는 기무사 소속 대령이 인사와 관련해 개인 신상 정보를 발급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송 의원은 직접 발췌한 증거 자료를 제시하면서 문 후보가 기무사 불법 사찰과 부당한 군 인사 개입을 감싼 잘못을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송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2005년 자신이 기무사령관으로서 당시 시민사회수석이었던 민주당 문재인 후보에게 불법사찰 관련 내사 보고서를 작성해 보고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보고서에는 기무사 소속 대령이 인사와 관련해 개인 신상 정보를 발급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송 의원은 직접 발췌한 증거 자료를 제시하면서 문 후보가 기무사 불법 사찰과 부당한 군 인사 개입을 감싼 잘못을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