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미국 LA에서 열린 '2012 LA오토쇼'에서 어큐라 RLX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어큐라 RLX는 지난 4월, 뉴욕오토쇼에 발표된 콘셉트카의 양산형 모델로, 현재 판매되고 있는 어큐라 RL(혼다 레전드)를 대체한다.
어큐라 RLX의 디자인 특징은 전면부에 장착된 LED만으로 구성된 헤드램프다. 쥬얼 아이(Jewel Eye)라 불리는 이 헤드램프는 10개의 LED와 반사율 높은 광학렌즈로 구성됐다.
어큐라 RLX 차체 크기는 어큐라 RL과 같지만 프론트오버행을 51mm 줄여 더욱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덕분에 휠베이스는 기존 모델보다 51mm나 늘어난 2851mm에 달한다. 공차 중량도 125kg이나 줄어들었다.
어큐라 RLX의 쥬얼 아이 헤드램프 어큐라 RLX에는 기존 3.7리터급 엔진을 다운사이징한 3.5리터급 V6 직분사 VTEC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310마력, 최대토크 37.6kg·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또, 주행 상황에 따라 6기통 중 3기통의 활동을 정지시켜 연료 효율을 향상시키는 가변 실린더 시스템(VCM)이 적용돼 미국 기준 10.2km의 연비를 달성했다.
어큐라 RLX의 쥬얼 아이 헤드램프 여기에 좌우 뒷바퀴의 조향 각도를 독립적으로 연속 제어하는 프리시즌 올-휠 스티어가 장착돼 민첩한 핸들링으로 코너에서의 안정적인 차체 제어가 가능하다.
어큐라 RLX의 테일램프 어큐라 RLX는 내년 5월 출시되며, 2개의 전기 모터가 추가로 장착돼 최고출력 370마력에 달하는 SH-AWD 버전도 내년 하반기에 추가될 예정이다.
어큐라 RLX의 실내
어큐라 RLX의 실내
어큐라 RLX의 실내
어큐라 RLX의 엔진룸
어큐라 RLX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번에 공개된 어큐라 RLX는 지난 4월, 뉴욕오토쇼에 발표된 콘셉트카의 양산형 모델로, 현재 판매되고 있는 어큐라 RL(혼다 레전드)를 대체한다.
어큐라 RLX의 디자인 특징은 전면부에 장착된 LED만으로 구성된 헤드램프다. 쥬얼 아이(Jewel Eye)라 불리는 이 헤드램프는 10개의 LED와 반사율 높은 광학렌즈로 구성됐다.
또, 주행 상황에 따라 6기통 중 3기통의 활동을 정지시켜 연료 효율을 향상시키는 가변 실린더 시스템(VCM)이 적용돼 미국 기준 10.2km의 연비를 달성했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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