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날개 달린 스마트포투 포제레미…한정판 생산돼
입력 2012-12-06 12:16 
스마트가 '2012 LA모터쇼'에서 독특한 모양의 콘셉트카인 스마트포투 포제레미를 선보였다.

스마트포투 포제레미는 메르세데스-벤츠 디자인 스튜지오의 스마트 디자인팀과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인 제레미 스캇이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한 모델이다. 이 차는 스마트포투 일렉트릭 드라이브 차량의 후면부에 제레미 스캇 고유의 날개 디자인을 적용해 운전의 재미와 자유를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유리섬유로 제작된 이 날개는 안쪽면에 붉은색 조명을 사용해 마치 로켓의 점화구에 불이 붙은 것같은 역동성이 느껴진다. 이 조명은 브레이크등 역할도 한다.
스마트포투 포제레미 화이트톤이 적용된 실내에는 나파가죽과 다이아�으 스티지가 적용됐으며, 계기판과 스티어링휠, 기어노브, 송풍구 등에는 크롬이 사용돼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스마트포투 포제레미 스마트포투 포제레미에는 55kW급 전기 모터와 17.6kWh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돼 한 번 충전으로 145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최고 속도는 125km,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 시간은 약 4.8초다. 스마트포투 포제레미는 단순히 디자인 요소만을 보여주기 위한 콘셉트카가 아니라 실재 판매를 염두한 모델로, 내년 중에 한정판이 생산되 판매될 예정이다.
스마트포투 포제레미
스마트포투 포제레미
스마트포투 포제레미
스마트포투 포제레미의 휠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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