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아우디 코리아, 아우디 R8 LMS 컵 2013 전 시즌 출전
입력 2012-12-06 12:16 
아우디코리아(대표 요하네스타머)는 국내 최정상 레이서 유경욱 선수를 아우디 코리아 공식 드라이버로 기용하여 2013 시즌 ‘아우디 R8 LMS 컵 경주대회 모든 레이스에 출전한다.

이로서 유경욱 선수는 아우디 R8 LMS 컵 국제 레이싱 대회 전 시즌에 아우디 코리아 드라이버로서 출전하는 최초의 한국인 선수가 됐다.

유경욱 선수는 지난 10월 27일~28일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아우디 R8 LMS 컵 경주대회 5차전 9,10 라운드에 아우디 코리아 드라이버로서 시범 출전해 3위(10라운드)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다. 유경욱 선수는 2011 CJ 수퍼 레이스 3800 클래스 우승, 2011년 올해의 드라이버, 2012 CJ 수퍼 레이스 엑스타-GT 클래스 우승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가진 국내 최정상 레이서이다.

아우디코리아 드라이버 유경욱 선수 아우디 R8 LMS 컵 경주대회는 R8 LMS 차량으로만 경주를 치르는 아우디 원메이크(one make) 대회이다.


아우디 R8 LMS 컵에 출전하는 R8 LMS 차량은 이 경주에 적합하도록 모두 똑같이 튜닝 되어 있어 드라이버의 역량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경주이다.

올해 대회의 경우 국의 상하이, 주하이, 오르도스의 3군데 서킷에서 번갈아 가며 총 6 레이스 12 라운드의 경기가 치러졌고 16팀이 출전해 라운드 별로 16랩을 가장 빨리 달린 우승팀에 25점, 2위 18점, 3위 15점 등 승점이 순위별로 차등 부여되고 6 레이스가 모두 종료된 후 승점을 합산해 시즌 우승자를 가렸다.

아우디 코리아의 요하네스 타머 사장은 아우디는 르망 24시간 레이스, 독일 DTM 등 수많은 모터스포츠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장 다이내믹한 프레스티지 브랜드”라며 아우디 코리아는 한국의 레이서를 기용해 아우디 R8 LMS 컵 경주대회에 출전함으로써 한국 모터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8 LMS(Le Mans Series)는 24시간 동안 5,000km 이상을 끊임없이 달려야 하는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레이스 르망 24시간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 아우디는 2000년부터 올해까지 가솔린 엔진, 디젤 엔진, 하이브리드에 걸쳐 르망 24시간에 13회 출전 11회 우승의 전설을 만들어 낸 모터스포츠의 강자이다.

아우디의 고성능 스포츠카 R8을 기반으로 GT3 경주에 맞춰 설계한 모델로 V10 5.2 FSI 가솔린 직분사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최고출력이 560마력에 이른다. 6단 시퀀셜(세미오토매틱) 트랜스미션, 18인치 미쉐린 슬릭타이어 (F:27/65 R18, R:31/71 R18)가 적용되었고 아우디 초경량 설계(Audi Ultra lightweight) 기술 덕분에 차량 무게는 1,290kg에 불과하다.

김한용 기자 / whynot@top-rider.com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11월 수입차, 1만2470대 신규등록…누적판매 12만대 돌파·인피니티 M37x, 사륜구동…슈퍼카 완성하는 '아테사'·[LA모터쇼] 내년 1월 출시되는 캐딜락 ATS·아우디, A4 2.0 TDI 콰트로 출시…성능과 효율 모두 갖춰”·아우디코리아, ‘A8 프리미엄 케어 프로그램 실시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