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맹렬한 겨울 추위…한낮에도 영하권
입력 2012-12-06 10:05  | 수정 2012-12-06 10:09


<인트로> 어제 오후 한시쯤 지하철역을 나왔더니 세상은 하얗게 변해 있었습니다. 이후로 많은 눈이 내렸는데요. 내일도 눈 소식 있으니까요. 주말까지 자차보다는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편이 조금 더 빠르고 안전하겠습니다.

<1> 아직까지 충남 서해안과 호남에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 눈은 곧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오후까지도 곳곳에는 눈발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2> 현재 경기 북부지방과 강원에는 한파주의보가, 경북 동해안으로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3>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 보이고 있는데요. 한 시간 전보다도 1도에서 4도가량 기온 낮아졌습니다. 현재 서울 영하 10.2도, 철원이 영하 16도까지 기온이 떨어졌는데요.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은 상태입니다.

<5> 낮기온도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서울 영하 4도 등 전국 대부분 지방 한낮에도 영하권을 벗어나지 못하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에 눈 소식이 있는데요. 내일 중부 최고 5cm, 남부 최고 7cm의 눈이 내리니까요.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충무로 역에서 백경아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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