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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두바이빌딩 한국펀드에 일괄매각
입력 2006-09-20 10:27  | 수정 2006-09-20 10:27
반도건설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추진하고 있는 '유보라타워 프로젝트'의 57층짜리 오피스 건물이 국내의 한 자산운용사에 일괄매각됩니다.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은 현지시간 19일 두바이에서 기자들과 만나 "호주와 영국, 한국의 자산운용사가 유보라타워 오피스 빌딩에 대한 일괄분양 의향서를 제출했다"며 "조건이 비슷해 국내기업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유보라 타워 프로젝트는 총 대지면적 6천15평에 오피스 빌딩 1동과 주상복합아파트 218가구를 짓는 사업으로 이중 일괄 매각이 추진되고 있는 오피스는 지상 57층, 연면적 2만9천300평 규모로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갑니다.
전체 사업규모는 3억5천만달러에 이릅니다.
현재 상세 설계를 마친 주상복합아파트 25~75평형 218가구는 다음 달 국내에, 11월에는 두바이에 각각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일반에 분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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