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검, '성추문' 피해 여성 사진 유출 의혹 감찰
입력 2012-12-06 00:56  | 수정 2012-12-06 06:01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검사 성추문 사건'의 피해여성 사진이 검찰에서 유출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감찰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대검관계자는 "감찰 대상인 검사와 수사관의 숫자는 밝힐 수 없지만 현재 감찰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인터넷에 유포된 피해여성 사진이 검찰과 경찰의 수사기록 조회시스템에 등록된 사진과 같아 접속자를 추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결과 검사 10명과 수사관 14명, 경찰 2명이 접속한 사실이 드러났지만 경찰 2명은 사진을 보지 않은 것으로 파악돼 검사와 수사관에게 출석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