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이탈주민 정착 돕는 제2 하나원 개원
입력 2012-12-05 19:11 
북한이탈주민의 한국 정착을 돕는 제2 하나원이 오늘(5일) 강원도 화천에 개원했습니다.
류우익 통일부 장관은 기념사에서 "탈북민들은 한 민족이며 당당한 대한민국 국민"이라며 "제2 하나원이 뜻깊은 보금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참석한 국회의원 등의 축사가 끝난 후 탈북민 자녀들도 공연을 통해 하나원 개원을 축하했습니다.
350여억 원이 투입된 제2 하나원은 500명의 탈북자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 남성 탈북자들의 적응 교육과 직업 교육 등이 실시될 계획입니다.

[ 노경열 / jkdroh@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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