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원가' 공개 논란 다시 점화
입력 2006-09-20 10:12  | 수정 2006-09-20 10:12
판교신도시, 파주신도시에 이어 은평뉴타운 아파트까지 고분양가 논쟁이 뜨겁게 달아오르며 분양원가 공개 문제가 다시 수면위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업계와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경실련을 비롯한 시민단체들은 은평뉴타운 등 공공기관이 짓는 아파트뿐 아니라 민간 택지에 짓는 아파트도 지방자치단체 등이 분양 원가를 공개해야 하거나 가격 검증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업계와 부동산 전문가들은 민간택지의 원가공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팽팽히 맞서고 있어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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