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잡지 '플레이보이'의 창간주 휴 헤프너가 여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혼인신고를 마쳤습니다.
4일(현지시간) 미국의 한 연예주간지는 최근 60살 연하 여자 친구 크리스털 해리스가 결혼식을 올리기 전 혼인신고를 완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결혼식을 며칠 앞둔 해리스가 돌연 결혼을 취소하고 잠적해 파혼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 뒤 해리스는 헤프너에게 용서를 구했고, 헤프너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6월부터 다시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오는 31일 플레이보이 맨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가족과 친지들만 초대해 조용하게 결혼식을 치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휴 헤프너는 1953년 플레이보이 창간했습니다.
[사진= 휴 헤프너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