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미스터 슬로 핸드` 에릭 클랩턴 명반 35년 만에 부활
입력 2012-12-05 15:52 

에릭 클랩튼의 명반 '슬로 핸드'(Slowhand)가 35년만에 재발매 된다.
1977년에 발매된 에릭 클랩튼의 앨범 '슬로 핸드'는 그의 5번째 정규 앨범으로 ‘원더풀 투나잇(Wonderful Tonight)가 수록된 명반이다. 발매당시 빌보드 앨범 차트 2위에 오르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앨범의 타이틀인 '슬로 핸드'는 이후 '미스터 슬로 핸드'라는 그의 별명이 되기도 했다.
앨범 발매 35주년을 기념하여 2CD 딜럭스 앨범으로 재탄생한 이번 앨범에는 지금까지도 그의 대표곡으로 꼽히는 곡이자 패티 보이드(Pattie Boyd)에게 바친 곡으로 유명한 ‘원더풀 투나잇(Wonderful Tonight), 마약 사용을 비판한 가사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코카인(Cocaine)을 비롯한 오리지널 앨범 수록곡 9곡과 이번 딜럭스 에디션 앨범을 통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루킹 앳 더 레인(Looking At The Rain) 등의 4곡의 보너스 트랙이 포함된 총 13곡을 첫 번째 디스크에 담고 있다.
더불어 보너스 디스크에는 1977년 헤머스미스 오데온(Hemmersmith Oden)에서 펼쳐졌던 공연 실황 중 그의 명곡 ‘라일라(Layla)를 포함한 9곡의 라이브 곡들을 수록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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