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비만이 퇴행성 관절염 유발
입력 2006-09-20 09:37  | 수정 2006-09-20 09:37
비만이 퇴행성 관절염을 유발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 관절센터 김태균 교수팀이 퇴행성 관절염 수술을 받은 640명을 분석한 결과 전체 환자의 67%가 정상 체중을 초과한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릎은 체중을 지탱하는 부위로, 1㎏의 체중은 무릎에 3㎏의 부하를 주기 때문에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무릎이 하중을 많이 받아 연골 손상 가능성도 높아진다고 병원측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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