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끄러지고 부딪히고' 스키장 안전사고 급증
입력 2012-12-05 11:46 
본격적인 스키시즌을 앞두고 스키장 안전사고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해 접수된 안전사고가 491건으로 그 이전 해보다 74%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슬로프에서 미끄러져 넘어지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스키를 타다가 서로 부딪치거나 안전 펜스 같은 시설물과 충돌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습니다.
소비자원은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하고, 스키장을 이용할 때 안전 장비를 꼭 착용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최은미 기자 [ ce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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