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톰 크루즈, 딸 수리 위해 끝내 종교 포기결정…
입력 2012-12-05 07:34  | 수정 2012-12-05 07:35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최근 사이언톨로지교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일 영국의 각종 연예매체에 따르면 톰 크루즈가 딸 수리 크루즈에게 집중하기 위해 사이언톨로지교를 떠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이언톨로지교의 교인인 브라이언 카눕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톰 크루즈가 수리에게 온 에너지를 쏟기 위해 사이언톨로지교를 포기하기로 결심한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는 굉장히 힘든 결정이었지만 톰은 지금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가족에게 쏟고 싶어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케이티 홈즈와 톰 크루즈의 이혼에 사이언톨로지교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케이티 홈즈는 "수리가 사이언톨로지식 교육을 받길 원하지 않는다"고 고백한 바 있습니다. 또한, 전처인 니콜 키드먼 역시 톰 크루즈와 종교문제로 갈등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톰 크루즈는 최근 추수감사절에 딸 수리와 함께 런던에서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

김소희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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