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집트 대통령궁 앞에서 대규모 반 무르시 시위
입력 2012-12-05 00:46  | 수정 2012-12-05 07:47
이집트 야권과 시민단체 수천 명은 현지시간으로 4일 새 헌법 제정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였습니다.
'최후의 경고'로 명명된 이번 시위에는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전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 모하메드 엘바라데이를 포함한 다수의 명망가들이 참여했습니다.
시위를 앞두고 대통령궁과 연결된 주요 도로가 봉쇄되고, 진압 경찰 수백 명이 배치되면서 한때 양측 간 긴장감이 고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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