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오토바이로 날치기한 중학생들

서울 강북경찰서는 훔친 오토바이로 가방 날치기를 한 혐의로 10대 5명을 붙잡아 15살 정 모 군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중학생인 정 군 등은 지난달 8일 서울 미아동 한 길거리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가며 45살 유 모 씨의 가방을 날치기해 30만 원어치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정 군 등을 협박해 다시 오토바이를 빼앗은 17살 김 모 군 등 3명도 갈취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 황재헌 / just@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