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낚싯줄 연결된 휴대전화 훔치려다 '덜미'
입력 2012-12-04 19:56 
찜질방에서 낚시줄에 연결된 휴대전화를 훔치려던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7월 9일 서울 중곡동의 한 찜질방에서 45살 정 모 씨의 휴대전화를 훔치려 한 혐의로 14살 A 군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정 씨는 절도를 막기 위해 낚싯줄로 휴대전화를 손목에 묶고 잠을 청했고 A 군은 이 사실을 모르고 휴대전화를 훔치려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원중희 / june12@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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