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조폭 낀 마약 점조직 무더기 검거
입력 2012-12-04 15:35 
오토바이 택배 등을 이용해 점조직 형태로 마약을 유통한 일당이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대마초와 히로뽕을 팔고 상습적으로 투약한 49살 홍 모 씨 등 40명을 구속하고, 37살 김 모 씨 등 3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인천 간석동에서 히로뽕 0.8g을 100만 원에 거래한 것을 비롯해 서울 서남부와 경기도에서 대마초 1.6kg과 히로뽕 17g을 유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동네 선후배 또는 교도소에서 알게 된 사이로 친분을 이용해 마약을 매매했습니다.
일당 중에는 조직폭력배 5명도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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