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장암 우려 대형용종 내시경으로 95% 제거"
입력 2012-12-04 15:17 
최신 대장내시경 기법으로 대형 용종의 대부분을 제거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장암 예방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변정식·양동훈 교수팀은 지난 2004년부터 지난 8월까지 직경 2㎝ 이상 대장 용종이나 조기 대장암 601건을 '고난도 대장내시경 점막하박리절제술'로 제거한 결과 95% 절제 성공률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시술 후 6개월~7년간 추적 관찰에서 재발률은 0.7%에 그쳤습니다.
크기가 2㎝ 이상인 대장용종은 대장암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커 재발하지 않도록 완벽하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기존의 내시경 절제술은 용종 재발률이 높게는 50%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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