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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커, 해체설 솔직고백 "현재 휴식기간…"
입력 2012-12-04 10:26  | 수정 2012-12-04 13:46

버스커버스커 측이 최근 해체설과 관련해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해체설을 최초로 보도한 보도사 측에 따르면 버스커버스커를 잘 아는 한 방송 관계자가 "세 사람이 최근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합의를 봤다. 오디션을 통해 스타가 됐지만 본질은 자유로운 음악인들이다. 팀 결성도 그렇지만, 해체하는 것에도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버스커버스커 측 관계자는 강력히 부인하며 모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왜 해체 기사가 나왔는지 모르겠다. 이는 명백한 오보"라며 "버스커버스커는 절대 해체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현재 멤버끼리 휴식기간을 갖고 있는 것은 맞다. 올 연말까지 개인적인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면서도 "이것이 버스커버스커의 해체로 이어지는 것은 말도 안 된다. 멤버들도 황당해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버스커버스커는 지난해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고, 이후 발표한 '벚꽃 엔딩'과 '여수 밤바다' 등 앨범에 수록된 각종 곡을 히트시키며 올 가요계 상반기에 가장 주목받은 가수로 자리잡았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

김소희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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