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한국만화박물관, '다이어터' 오현동 작가와 멘토 특강
입력 2012-12-04 09:40 
국내 최대의 복합만화문화공간인 한국만화박물관은 오는 22일(토) 오후 2시, 만화 작가의 길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비롯해 만화가 지망생, 만화를 사랑하는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 특강 행사인 ‘만화멘토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는 인기 웹툰 <다이어터>의 ‘캐러멜(본명: 오현동) 작가가 초대된다.
캐러멜 작가는 이번 특강에서 웹툰계의 리얼한 창작세계에서부터 <다이어터>의 탄생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 웹툰 작가라는 직업에 대한 전망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다이어터>는 고도비만에 시달리고 있는 평범한 은행원 ‘수지의 다이어트 도전기를 통해 다이어트 및 식이조절에 대한 실용적 정보를 제공한 작품으로, 올 7월 100화를 끝으로 연재가 마무리될 때까지 다음 웹툰 전체 순위 1~2위를 수성하였으며, 단행본 역시 10만 부 이상 판매되는 등 큰 성공을 거뒀다.

특강은 한국만화박물관 2층 제 1교육실에서 오후 2시부터 90분 간 진행되며, 접수는 12월 4일(화) 10시부터 12월 21일(금) 오후 6시까지 한국만화박물관 홈페이지(https://www.comicsmuseum.org)를 통해 가능하다. 선착순 40명까지 접수를 받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김병수 매경헬스 [sskbss@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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