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이마주름, 첫인상을 좌우한다
입력 2012-12-04 09:22 

삶의 질이 향상되면서 평균수명이 늘어난 만큼 나이보다 젊은 외모를 선호하는 다운에이징(down-aging)이 유행하고 있다.
다운에이징은 젊어 보이고 싶거나 어린 시절로 되돌아가고 싶어 하는 욕구를 뜻한다. 젊어 보이고 싶은 여성들은 기능성 화장품의 사용부터 젊어 보이는 패션, 주름살 제거 시술까지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노력에도 노안으로 보일 수밖에 없는 것이 있다. 바로 첫인상을 좌우하는 이마 주름이다.
이마는 피지분비가 활발하고 평소 근육을 사용할 일이 적어 방심하기 쉽다. 한번 생기기 시작한 주름은 골이 팬 것처럼 돌이킬 수 없는 깊은 주름이 된다. 이마주름이 깊고 심하면 나이보다 더 늙어 보이기 때문에 화난 듯 인상을 쓰는 것처럼 보인다.

이마에 주름이 깊게 생겼다면 주름개선, 볼륨감을 살려 줄 수 있는 시술을 고려해야 한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피부의 탄력과 주름을 개선시키는 팡팡주사가 주목받고 있다.
팡팡주사는 CO2 가스를 이용한 바늘 없는 약물 분사 시스템으로 피부 속 깊은 곳 까지 약물을 침투시켜 볼륨감을 더 해준다.
한편 동안을 유지하기 위한 주름을 개선하려면 얼굴의 조화를 고려해 부위별로 조금씩 개선시켜 나가야 한다. 다른 부위는 주름이 하나도 없는데 유독 특정부위만 처져 있는 얼굴이라면 오히려 어색해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본피부비뇨기과의원 선영배원장]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