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천광청 "조카 실형 선고는 보복 조치"
입력 2012-12-04 01:36 
지난 5월 미국에 망명한 중국인 시각장애 인권변호사, 천광청이 자신의 조카에 대해 실형을 선고한 중국 당국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천광청은 "조카가 실형을 선고받은 것은 내가 미국으로 간 것에 대한 보복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천광청은 '아랍의 봄', 미얀마의 민주화 개혁, 쿠바의 개혁 등을 거론하면서 "세계 인권 상황은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지만, 중국 인권은 여전히 악화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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