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중기정책 전담 '중소상공부' 신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중소기업정책을 전담할 '중소상공부'를 신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후보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의 도전과 희망 포럼'에 참석해 "경제민주화의 핵심은 중소기업 살리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아울러 대형 유통업체 입점을 허가제로 전환해 골목상권을 보호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후보는 또 "박근혜 후보는 김종인 행복춫진위원장을 내치고, 새누리당 반대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법사위 통과가 무산됐다"며 "박 후보는 재벌 이익을 우선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 엄해림 / umji@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