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후지이 미나 “최시원, 한국 대표 조각미남”
입력 2012-12-03 13:25 

일본 배우 후지이 미나가 그룹 슈퍼주니어의 최시원과 멜로 연기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SBS TV 월화극 ‘드라마의 제왕에서 아키꼬로 출연 중인 후지이는 3일 제작진을 통해 최시원은 한국의 대표 조각미남”이라고 칭찬하며 극중 최서원과 같이 연기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 아쉽다는 마음을 전했다.
그는 앤서니 김을 연기하는 김명민씨와 연기를 할 수 있어 영광이었지만, 드라마에 함께 출연 중인 최시원씨와는 한 신도 같이 연기할 수 없어 아쉬웠다”며 기회가 된다면 최시원씨와 로맨틱 코미디, 비련의 여주인공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바랐다.
일본 명문 게이오대 출신인 후지이 미나는 일본의 유명한 엄친딸. 대학 시절 교양과목으로 한국어 강의를 들으며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키워왔다. ‘드라마의 제왕 오디션 소식을 접하게 됐고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뽐내 단번에 합격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2일 촬영된 후지이 미나의 우는 연기에 현장 스태프가 극찬을 하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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