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첫방 ‘청담동 앨리스’, 88만원 세대 현실에 공감
입력 2012-12-02 12:25 

SBS 주말특별기획 ‘청담동 앨리스(김지운· 김진희 극본, 조수원 연출)가 첫방송부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1일 방송된 ‘청담동 앨리스에서는 명문대학 디자인학과 우수 졸업생으로 회사에 취직했지만 원치 않는 일을 하게 된 세경(문근영 분)과 세계적인 명품회사 CEO인 승조(박시후 분), 청담동 며느리 윤주(소이현 분)의 캐릭터 소개가 시작되면서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예고했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시청률 8.6%(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방송 직후 드라마 제목인 ‘청담동 앨리스와 주인공 ‘문근영, ‘박시후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실감케 했다.
SBS 관계자는 ‘청담동 앨리스가 방송전부터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을 받더니 방송되자마자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이들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본격 공개되어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더 많은 분들로부터 사랑받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청담동 앨리스는 결혼을 일생일대의 비즈니스로 삼은 여자의 ‘청담동 며느리 되기 프로젝트와 그러한 여자들의 속물근성을 경멸하는 남자의 ‘멸종된 사랑 찾기 프로젝트라는 동상이몽을 그리는 드라마다.
매주 토일 밤 9시 55분 시청자들을 만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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