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종시, 고속버스 다닌다

서울 강남터미널에서 세종시 사이에 고속버스 노선이 신설돼, 연내 운행이 시작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정부부처의 세종시 이전에 맞춰 동양고속운수와 금호고속에 대해 고속버스 노선 신설을 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반형 고속버스를 업체당 1대씩 총 2대 배차해 이번 달 말부터 하루 4회 운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요금은 8,000원이며, 이번 노선 신설로 세종시로 이주한 공무원과 가족들은 물론 방문객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안보람 / ggarggar@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