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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6년, 개봉 3일만에 50만 ↑
입력 2012-12-02 10:46 

영화 ‘26년(조근현 감독)이 개봉 3일 만에 50만 고지를 넘어섰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6년은 1일 하루 26만 4,693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54만 9,618명을 기록했다.
‘26년은 1980년 5월 광주의 비극과 연관된 조직폭력배, 국가대표 사격선수, 현직 경찰, 대기업 총수, 사설 경호업체 실장이 26년 후 바로 그날, 학살의 주범인 ‘그 사람을 단죄하기 위해 작전을 펼치는 액션 복수극이다.
만화가 강풀 작가 작품이 원작으로 영화 ‘후궁: 제왕의 첩, ‘마이웨이, ‘장화, 홍련 등에서 미술을 담당했던 조근현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다. 전국 1만 5000여 명의 관객이 제작비 가운데 7억 원을 소액 투자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가디언즈는 일일 관객수 12만 2856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으며, ‘늑대소년은 11만 3119명을 동운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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