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추위 잠시 주춤…남부 낮까지 비·눈
입력 2012-12-02 10:43  | 수정 2012-12-02 10:47


<1> 겨울의 시작부터 추위가 매서웠죠?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좀 오르면서 활동하기 한결 낫겠습니다.
서쪽에서 온화한 공기가 들어오면서 영하 5도 이하의 강추위 지역이 많이 줄었고요, 그 밖의 지역 대부분 영상을 회복했습니다.

<2> 다만 남부지방은 약한 비 구름대의 영향으로 낮까지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내일은 오후에 서해안을 시작으로 전국에 비가 오거나 눈이 내리겠는데요, 특히 서해안 지방은 눈이 꽤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위성>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세력이 많이 약해졌습니다.
남부지방으로는 비를 가진 구름이 유입되고 있는데요,

<기상도> 오후부터는 호남 지방부터 차츰 맑아지겠습니다.
다만 눈이 쌓이는 지역이 있어, 운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현재 기온은 대부분 2,3도 안팎을 나타내고 있고요,

<최고> 한낮 기온도 서울 7도, 전주 9도, 대구 8도 등으로 어제보다 최고 10도 가량 오르겠습니다.

<주간> 수요일 전국에 눈,비가 내린 후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뚝 떨어지며 한겨울만큼 춥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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