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울산 암자 모두 타…1억여 원 피해
입력 2012-12-02 09:39  | 수정 2012-12-02 13:29
【 앵커멘트 】
울산의 한 암자에서 불이 나 1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부산에서는 교통사고로 6명이 다쳤는데요.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박호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어둠 속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제(1일) 밤 10시 40분쯤 울산 울주군 상북면의 한 암자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암자 전체를 태워 1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보일러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잠시 뒤 밤 11시 40분쯤에는 서울 개화동의 한 주차장에 놓인 컨테이너 박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컨테이너 박스와 차량 1대를 태워 2,2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교통사고도 있었습니다.

오늘(2일) 새벽 3시 20분쯤 부산 수영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승용차와 개인택시가 정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31살 이 모 씨가 크게 다치는 등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두 차량 중 한 대가 중앙선을 넘은 것으로 보고 택시에 설치된 블랙박스를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박호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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