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딸을 둔 아버지의 성 평등 의식이 학부모 집단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지난 7월 초·중·고교 재학생 학부모 1,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딸 한 명만을 둔 아버지 집단의 점수가 평균 76.76점으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외아들을 둔 아버지와 무려 16점 차이입니다.
연구원은 기존 통념을 가진 남성이라도 딸을 양육하면서 간접적으로 차별을 경험한다며 아버지의 성 평등 의식에 자녀의 성별이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지난 7월 초·중·고교 재학생 학부모 1,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딸 한 명만을 둔 아버지 집단의 점수가 평균 76.76점으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외아들을 둔 아버지와 무려 16점 차이입니다.
연구원은 기존 통념을 가진 남성이라도 딸을 양육하면서 간접적으로 차별을 경험한다며 아버지의 성 평등 의식에 자녀의 성별이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