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아침도 영하권…남해안과 제주 약한 눈비
입력 2012-12-01 20:45  | 수정 2012-12-01 21:09

<1> 12월의 첫날 잘 보내셨나요?
이제 2012년도 한달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오늘 밤부터 기온이 점차 떨어지겠고 내일 아침도 영하권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서울 영하 1도, 문산은 영하 4도, 대관령은 영하 6도가 예상됩니다.
오늘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눈비가 내렸죠?
이 눈이 얼어붙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다는 점 기억해 두고 계시기바랍니다.

<2> 한편 내일 남부지방은 눈비소식이 있습니다.
5mm내외로 양은 적겠는데요.
아침부터 낮사이, 한때 비 또는 눈이 오겠고요.

오후에 호남부터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일기도> 내일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제주도와 남해안은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습니다.

<중부> 따라서 내일 중부지방은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는데요.
때문에 야외활동하는 데에는 불편하지 않겠지만 기온은 낮아 옷은 든든히 입으셔야겠습니다.

<남부>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요,
오전까지 적은 양의 눈비가 예상되는데요.
낮기온 대부분 10도를 밑돌겠습니다.

<주간> 다음 주 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에는 전국에 눈비가 오겠고요,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아침기온이 영하 5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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