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훈, 1200명에 피해주고 '먹튀' 논란
입력 2012-12-01 15:55  | 수정 2012-12-01 16:24

탤런트 이훈 소속사가 그의 이름으로 운영되던 헬스클럽의 운영중단에 대한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훈의 소속사 측은 '먹튀 논란'에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입니다. 소속사는 "운영중단이 된 헬스클럽은 이훈이 직접 운영한 곳이 아니라 모델로만 활동한 곳"이라며 "프랜차이즈 지분 등을 넘긴 지 꽤 돼 현재 사건과 무관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직접 운영한 곳은 아니지만 이훈은 도의적인 책임을 느끼고 업체 본사 쪽과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헬스클럽 '이훈의 에너지짐'이 누수공사, 센터사정 등의 핑계로 영업을 중단해오다 지난달 26일 일방적으로 폐쇄돼 회원 1200여 명이 피해를 입은 바 있습니다.

한편, 피해자들은 에너지짐을 고소하겠다며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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