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노후 아파트에서 입주민 2명이 메탄가스로 추정되는 물질에 중독돼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30일) 저녁 10시 30분쯤 가스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구급대원들은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의 아파트에서 6층에 사는 69살 설 모 씨와 1층 입주민 남성 1명이 숨져 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이 아파트가 지어진 지 20년이 넘은 만큼 메탄가스로 추정되는 물질이 화장실 배기관이나 배관 등을 타고 유입돼 중독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30일) 저녁 10시 30분쯤 가스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구급대원들은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의 아파트에서 6층에 사는 69살 설 모 씨와 1층 입주민 남성 1명이 숨져 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이 아파트가 지어진 지 20년이 넘은 만큼 메탄가스로 추정되는 물질이 화장실 배기관이나 배관 등을 타고 유입돼 중독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