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겨울 추위…영동 눈 최고 5cm
입력 2012-12-01 11:49 
<1>12월의 시작과 함께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대관령은 영하 10.7도의 낮은 기온 보였고요. 서울도 영하 6도까지 기온이 곤두박질 쳤는데요.
한낮에도 서울 3도 정도에 머물며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2>한편, 오전부터는 동해안 지방에 한두 차례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는데요.

늦은 오후까지 영동으로는 눈이 내려 쌓일 가능성 있으니까요. 시설물 관리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일기도>오늘 우리나라는 대륙고기압 영향을 받은 뒤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기상도>따라서 전국 대부분 지방 맑은 하늘 보이다가 오후부터 구름의 양이 많아지겠는데요.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한때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강수량>내리는 비의 양은 적지만, 눈은 제법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영동에는 최고 5cm의 눈이 예보돼 있으니까요.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기온 조금씩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이 영하 0.7도까지 올랐고요. 대구 1.8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최고>기온이 오른다고는 하지만 낮에도 추위의 기세는 꺾이지 않겠습니다. 서울 한낮 3도, 전주 6도로 춥겠습니다.

<주간>당분간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지겠고, 다음 주에는 전국에 눈·비 소식이 잦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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