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본격적인 겨울 추위…영동 눈 최고 5cm
입력 2012-12-01 10:57 
<1>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지면서 겨울의 문턱에 들어섰습니다. 오늘 아침 대관령과 철원이 영하 10도 정도의 낮은 기온 보였고요. 서울도 영하 6도까지 기온이 곤두박질 쳤는데요.
한낮에도 서울 3도 정도에 머물며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2>한편, 오전부터는 동해안 지방에 한두 차례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는데요.
영동으로는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 있으니까요. 시설물 관리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일기도>오늘 우리나라는 대륙고기압 영향을 받은 뒤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기상도>따라서 전국 대부분 지방 오후부터 구름의 양이 많아지겠는데요. 영동과 영남 동해안으로는 한두 차례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강수량>내리는 비의 양은 적겠는데요. 문제는 눈입니다. 영동에는 최고 5cm의 눈이 내려 쌓일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기온 조금씩은 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부는 여전히 영하권에 머물러 있는데요. 서울이 영하 2.9도, 청주 영하 2.3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오늘 낮기온도 서울 3도, 전주 6도로 어제보다 3도에서 4도가량 낮은 기온 보이겠습니다.

<주간>당분간 전국에 눈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건강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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