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나로호 오늘부터 점검…올해 발사 어려워
입력 2012-12-01 09:16 
지난달 29일 발사가 중단된 나로호가 오늘(1일)부터 본격적인 점검 작업에 들어갑니다.
항공우주연구원은 오늘(1일) 나로호의 1단 로켓과 상단을 분리한 뒤, 결함 원인에 대해 본격적인 분석 작업을 벌일 예정입니다.
연구원은 나로호 내부 부품을 교체하고 점검을 하는데 적어도 일주일이 걸릴 것이라면서, 예비일로 설정한 오는 5일 안에 재발사는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달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는데다, 절기상 동지에 가까워지면 발사 가능 시간대도 줄어드는 만큼 나로호 발사는 올해를 넘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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