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본격적인 겨울…동해안 눈·비
입력 2012-12-01 08:22  | 수정 2012-12-01 09:02
<1>12월, 겨울이 시작됐습니다. 본격적인 겨울에 들어섬과 동시에 기온이 곤두박질 쳤는데요.
현재 철원의 기온 영하 4도, 대관령 영하 10도까지 떨어졌고요. 서울도 영하 5.4도의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에도 서울 3도 등 기온은 크게 오르지 못하겠는데요.

<2>낮은 기온 탓에 아침까지 중부와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 어는 곳이 있겠고요.
오전부터는 동해안 지방에 한두 차례 눈이나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기도>오늘 우리나라는 대륙고기압 영향을 받은 뒤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기상도>따라서 전국 대부분 지방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구름의 양이 많아지겠는데요. 다만, 영동과 영남 동해안은 흐린 가운데 한두 차례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강수량>내리는 비의 양은 동해안 지방과 울릉도·독도에 5mm 내외로 적겠는데요.
경북 동해안에는 1cm 내외, 영동에는 최고 5cm의 눈이 내려 쌓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현재 상당히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이 영하 5.4도, 춘천 영하 5.6도, 전주 영하 1.5도를 가리키고 있는데요.

<최고>오늘 낮기온도 서울 3도, 청주 5도, 광주 7도로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주간>당분간 전국에 눈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건강관리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